'음X홀X벨 너무 못해!' 득달같이 달려드는 헤이터들에게 일침..."진정해. 경기는 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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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성급하게 비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여겨지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을 향해 관심이 쏠렸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안첼로티 감독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진정해라. 그들은 1차전에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경기는 또 있지 않나...세 선수를 비판할 때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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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성급하게 비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주중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치러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비롯해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치렀다.
예상대로 화끈한 경기가 있었고,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온 경기들도 있었다. 선수들을 향한 주목도도 높았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여겨지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을 향해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8강 1차전에선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우선 홀란드는 레알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슈팅은 단 1회에 그쳤고 볼 터치도 20회에 불과했다. 평점은 6.8로 팀 내 공격진 중에서 가장 낮았다.
벨링엄 역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하진 못했다.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다. '소파 스코어' 기준, 슈팅은 1회에 불과했으며 소유권 상실만 9회에 달했다. 평점은 6.5로 역시나 레알 공격진 중에서 가장 낮았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음바페 역시 아쉬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홀란드,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체 슈팅 3회 중에서 유효 슈팅은 없었고 소유권 상실은 13회에 육박했다.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6.7에 그쳤으며 역시나 팀 내 공격진 중 최저 수치였다.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부진에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들 중 몇몇은 단순히 아쉬움을 넘어서 선수들의 기량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안첼로티 감독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진정해라. 그들은 1차전에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경기는 또 있지 않나...세 선수를 비판할 때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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