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부검 이르면 15일 진행, 사인 밝혀질까

박수인 2024. 4. 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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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부검이 15일 진행된다.

4월 13일 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의 부검은 이르면 15일 오전 중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간 후 쓰러졌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경찰에 "박보람이 화장실에 간 뒤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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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보람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부검이 15일 진행된다.

4월 13일 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의 부검은 이르면 15일 오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3일로 알려졌으나 국과수의 다른 일정으로 인해 15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가운데, 고인의 빈소는 향후 마련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간 후 쓰러졌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경찰에 “박보람이 화장실에 간 뒤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1시 17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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