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득점 1위' 황희찬, 부상 복귀...4개월 만에 '득점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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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황희찬은 노팅엄과 역대 3번의 맞대결을 치른 바 있지만, 아직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적립하지 못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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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황희찬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울버햄튼은 유럽 대항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31경기에서 12승 6무 13패(승점 42점)를 기록해 11위에 자리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인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차이는 단 6점. 향후 일정의 결과에 따라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노팅엄은 치열한 잔류 경쟁을 하고 있다. 리그 32경기에서 7승 8무 17패(승점 25점)를 기록하고 있지만, 승점 삭감 징계로 인해 '18위' 루턴 타운과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한다.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부진에 빠진 울버햄튼. 다행히 노팅엄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들려왔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소' 황희찬이 돌아온 것. 황희찬은 지난 2월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한 달 이상 결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설상가상 마테우스 쿠냐까지 빠졌기에 울버햄튼 공격진의 무게감은 현저히 떨어졌다.
황희찬의 복귀로 공격진의 퀄리티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 개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비롯해 쿠냐와 라얀 아잇 누리, 크레이그 도슨 등이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구축한 황희찬. 하지만 신년 들어서는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1월에는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여러 경기에 결장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는 부상으로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약 4개월 만의 득점을 노리는 황희찬. 노팅엄전 첫 골도 함께 원하고 있다. 황희찬은 노팅엄과 역대 3번의 맞대결을 치른 바 있지만, 아직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적립하지 못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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