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오는 25일 사직...정부, 대화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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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대규모 사직이 예상된다며 정부에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대 교수 비대위는 온라인으로 6차 총회를 연 뒤 "병원을 지키고 있는 교수들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와 4월 25일로 예정된 대규모 사직은 현재의 의료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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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대규모 사직이 예상된다며 정부에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대 교수 비대위는 온라인으로 6차 총회를 연 뒤 "병원을 지키고 있는 교수들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와 4월 25일로 예정된 대규모 사직은 현재의 의료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시급히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 측이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지만, 오는 25일이면 제출한 지 1달이 지나면서 민법에 따라 효력이 생긴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최창민 신임 비대위원장은 "교수단체로서 전공의와 소통을 강화하고, 의협이 주도하는 단일한 의료계 창구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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