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 지도체제 '이견'..."비대위" vs "전당대회"

강민경 2024. 4. 13.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선 패배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에선 새 지도부 구성 방식과 시점을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남지역 중진 A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관리형 비대위'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 다른 중진 B 의원은 졸속 수습보다는 합리적 대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소한의 필요 기간 권한대행 체제가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선 패배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에선 새 지도부 구성 방식과 시점을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남지역 중진 A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관리형 비대위'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 다른 중진 B 의원은 졸속 수습보다는 합리적 대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소한의 필요 기간 권한대행 체제가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중진 C 의원은 취재진에게 이제 선거도 없는데 당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모레(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을 모아 수습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