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이르면 내일 임명…원희룡·정진석 검토

김기태 기자 2024. 4.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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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14일), 새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다음 주 초 국정 쇄신 방향을 직접 밝힐 전망입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초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직접 국민에게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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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14일), 새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다음 주 초 국정 쇄신 방향을 직접 밝힐 전망입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새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의도 수용하고 후임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총리 후보로는 권영세, 주호영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두 자리 모두에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초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직접 국민에게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지적 돼온 만큼,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국정 운영방향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이나 대국민 담화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기자회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쇄신을 위해 중폭 규모의 내각 교체와 함께 대통령실 조직개편 가능성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심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민정수석의 부활이나 최소한 이런 기능을 수행할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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