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뒤덮은 맥주병 파편..."화물차 적재함 열려" [앵커리포트]

윤성훈 2024. 4.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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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 상자 수십 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이 일대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어둑한 새벽 도로에 맥주병 파편이 가득합니다.

즐비한 유리 잔해 사이 파란색 맥주 상자도 눈에 띕니다.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14톤짜리 화물차에서 맥주 상자 수십 개가 쏟아진 겁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관까지 투입된 맥주병 잔해 수습엔 1시간가량이 소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변북로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통제됐고,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이 열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화물차 적재함이 열리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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