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25일 대규모 사직…대화 여건 마련돼야"

이예원 기자 2024. 4. 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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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4월 25일로 예정된 대규모 사직이 의료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정부가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는 25일은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인데요.

이 날부터는 대학 측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아도 민법에 따라 효력이 생기는 시기가 돼 실제 교수들이 병원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내일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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