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그대로 ‘쾅’...김하성, 야마모토 상대로 시즌 2호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4.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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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앞서 지난 3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서울시리즈에서도 야마모토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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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했다.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초구 95.1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4.7마일, 각도 23도의 타구가 좌측으로 뻗었고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396피트.

시즌 2호 홈런 기록했다. 2-1에서 3-1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앞서 지난 3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서울시리즈에서도 야마모토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었다.

이후 처음으로 야마모토를 상대한 자리에서 홈런을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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