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쪼갰다' 오타니, 시즌 4호포 쾅!… 타구 속도는 무려 '17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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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시즌 4호포를 작렬했다.
오타니는 1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킹의 초구 바깥쪽 93.1마일 싱커를 지켜본 후 2구 바깥쪽 95.4마일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1회말이 끝난 현재 샌디에이고에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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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시즌 4호포를 작렬했다.
오타니는 1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팀이 0-2로 뒤지고 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소화했다.
그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킹의 초구 바깥쪽 93.1마일 싱커를 지켜본 후 2구 바깥쪽 95.4마일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2.6km, 비거리 122.8m 홈런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1회말이 끝난 현재 샌디에이고에 1-2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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