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대대적인 변화 담은 신형 캡처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4.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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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르노(Renault)가 브랜드의 소형 SUV '캡처(Captur)'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캡처는 지난 2019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르노 최신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러 요소를 대거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자인의 경우 르노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해 새로운 프론트 엔드와 헤드라이트, 그리고 DRL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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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최신 디자인 기조 담아내
감각적인 디자인, 실용적인 구성
E-테크 하이브리드 등 다양성 더해
르노 신형 캡처
[서울경제] 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르노(Renault)가 브랜드의 소형 SUV ‘캡처(Captur)’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캡처는 지난 2019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르노 최신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러 요소를 대거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자인의 경우 르노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해 새로운 프론트 엔드와 헤드라이트, 그리고 DRL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작은 체격에도 SUV 고유의 감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르노 신형 캡처
대신 이어지는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기존의 캡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소형차의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최신의 르노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10.4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친환경, 재활용 소재 등을 적극적으로 담아내 소형 르노를 완성한다.

르노 신형 캡처
여기에 사양에 따라 다양한 디테일을 더했다. 최상위 모델인 에스프리 알핀의 경우 모터스포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디테일이 더해져 ‘소형차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차량의 체격이 작은 만큼 공간이 여유로운 건 아니지만 체급 대비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시트의 폴딩, 160mm의 슬라이딩을 통해 차량의 활용성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LPG 그리고 E-테크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는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와 완전히 동일하다.

르노 신형 캡처
이러한 구성을 통해 캡처는 다양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는 세련된 소형 SUV의 감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르노는 올해 3분기, 캡처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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