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팀내 유일 득점에도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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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결과는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였다.
좀처럼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는 이정후였지만, 이 날은 시즌 첫 병상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52타수 1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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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미국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평소와 똑같이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였다. 좀처럼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는 이정후였지만, 이 날은 시즌 첫 병상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52타수 1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서며 유격수 옆을 빠지는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시즌 1호 도루로 2루를 훔친 직후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안착했다. 그리고 상대 투수 웨그스펙의 폭투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이 날 샌프란시스코의 유일한 득점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더했다. 특히,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3루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를 만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샌프란시스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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