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민체육센터 다음달 1일 개관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정식운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신월동에 위치한 제천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에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제천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 해당 기간에는 각 타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해 자유수영과 헬스장 운영을 할 예정이다.

제천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제천시]

시범운영 종료 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6월부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부운영계획은 추후 공개될 제천국민체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내 수영장은 1999년 준공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외에는 인프라가 전무했는데,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9월, 그 외 시설은 8월에 재개관 예정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