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예상 한국 성장률은?…다음 주 공개되는 주요 경제 지표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4월 15∼19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최근 수출입 물가 추이 관련 지표도 공개됩니다.
우선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과 잇따라 접촉하며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4월 15∼19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최근 수출입 물가 추이 관련 지표도 공개됩니다.
우선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과 잇따라 접촉하며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차총회 기간 IMF의 세계경제전망(WEO)도 발표됩니다.
IMF는 지난 1월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3%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연초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예고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방안도 다음 주 공개합니다.
3종 프로젝트는 ▲ 세컨드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특례 ▲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의 경우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도 1월보다 1.2%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떨어졌다가 올해 1월(2.5%) 반등한 뒤 2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3월에도 유가 강세와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가 이어진만큼 석 달째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높아졌을지 주목됩니다.
지속적 수입 물가 상승은 결국 국내 소비자물가를 밀어 올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금융당국은 다음 주 보험사기 척결과 분쟁 신속 처리를 위한 회동을 잇따라 열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 등은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18개 시도 경찰청과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이날 또 보험사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 분쟁조정의 신속 처리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금융당국은 주주행동주의 주도기관들과 직접 소통에도 나섭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8일 트러스톤, KCGI, 안다, 얼라인, 차파트너스 등 주주행동주의 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듣습니다.
오는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DGB대구은행의 제재안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대구은행 영업점 56곳의 직원 113명이 고객 동의 없이 1천600여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한 제재안입니다.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여부도 이달 내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 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원증 2개 찍으면 음료수 무료" 日 자판기 '인기'…설치 이유가
- 차 번호판 영치되자…이 60대가 벌인 '황당한 대처'
- CCTV 속 남성 손에 포착된 건…파주 호텔 사건 '미스터리'
- 한강 하구 점령한 '분홍빛 생명체'…"이것만 잔뜩" 어민들 비명
- '대장동 변호사' 5명 모두 당선…명실상부 이재명 체제로
- 흉물스러운 빈집들…7월부터 "방치하면 1,000만 원"
- [단독] 예비 검사가 동료 여러 명 성추행…법무부 "즉각 퇴소"
- "친구가 줬어요" 젤리 먹고 구토…119 신고했다가 '덜미'
- 이준석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수사 미진…특검으로"
- '배달비 0원' 선언하더니…월 회비 58% 전격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