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보인다' KIA 최형우,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앞으로 6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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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4000루타 달성을 코앞에 뒀다.
KBO리그 역사에서 4000루타를 넘긴 선수는 전 삼성 이승엽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두 번째로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한,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루타 기록인 이승엽의 4077루타까지도 얼마 남지 않아 현재의 페이스대로라면 신기록 달성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KBO는 최형우가 4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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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4000루타 달성을 코앞에 뒀다.
최형우는 12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루타 기록을 4개 늘렸다. 이로써 4000루타까지 6루타를 남겨뒀다.
2002시즌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데뷔 후 첫 안타로 2루타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첫 루타를 기록했다. 2008시즌부터는 매년 꾸준히 장타력을 과시하며 2011, 2013, 2016시즌에는 최다 루타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4000루타를 넘긴 선수는 전 삼성 이승엽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두 번째로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한,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루타 기록인 이승엽의 4077루타까지도 얼마 남지 않아 현재의 페이스대로라면 신기록 달성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KBO는 최형우가 4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최형우는 12일까지 60타수 15안타 3홈런 11득점 11타점 타율 0.250 출루율 0.333 장타율 0.467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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