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15일 중진 당선자 간담회...수습 방안 논의"
강민경 2024. 4. 13. 11:04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여러 가지 수습 방안에 대한 중진들의 고견을 듣고 이후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당선자 총회'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이번 주까지는 선거 상황을 정리하는 데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며 중진들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기 전당대회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개인 입장을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반대해오던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는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상의할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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