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어린이 행사 '북적'..."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안동준 2024. 4.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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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개장 1시간째…어린이들로 '북적'
올해로 두 번째 박람회…"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서울시 등 20개 기관 참여
조랑말과 '찰칵'…반려식물 심으며 '오감 만족'

[앵커]

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서울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서울 코엑스 어린이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박람회장에 아이들이 많이 왔나요?

[기자]

네, 지금 박람회가 개장한 지 1시간 가까이 지났는데요.

벌써 많은 어린이가 이곳 박람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 뒤로 멋진 조랑말이 보이실 텐데요.

여기서는 말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동의 신체와 마음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정부부처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볼 것도 놀 것도 다양합니다.

조랑말들에게 먹이를 주고 사진도 찍는 건 물론, 승마 체험도 해볼 수 있고요.

직접 꾸민 화분에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등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체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나는 공연과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쇼가 준비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까요.

나들이하기 좋은 봄 날씨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와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 어린이박람회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박경태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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