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상근 기술총괄이사 신설…‘붕대 투혼’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 선임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4. 1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상근 기술총괄이사 직책을 새로 만들고,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기술분야 행정에 있어 인적 쇄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취한 조치"라고 말하고 "이로써 협회 내 경영본부와 대회운영본부 등 일반 행정 분야의 2개 본부는 기존처럼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담당하고, 기술본부는 이임생 총괄이사가 관리하는 이원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상근 기술총괄이사 직책을 새로 만들고,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기술총괄이사는 협회 내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자리로 상근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기술분야 행정에 있어 인적 쇄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취한 조치”라고 말하고 “이로써 협회 내 경영본부와 대회운영본부 등 일반 행정 분야의 2개 본부는 기존처럼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담당하고, 기술본부는 이임생 총괄이사가 관리하는 이원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상근 기술총괄이사 직책을 새로 만들고,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현재 맡고 있는 기술발전위원장직도 겸임할 예정이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겸 기술발전위원장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벨기에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치며 활약했다.

후속 인사도 단행해 기술본부장에는 김대업 대회기획팀장을 승진 발령했다. 기술본부는 국가대표운영팀과 축구인재육성팀으로 구성하고, 국가대표운영팀장에 조준헌, 축구인재육성팀장은 김지훈 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겸 기술발전위원장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벨기에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치며 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