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떄 이른 초여름 더위...산불 조심

박현실 2024. 4. 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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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낮 기온이 많이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벌써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날이 꽤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아직 오전이지만 볕이 꽤 강하게 내리쬐고 있고요,

서울 기온은 2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내일은 무려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가벼운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깨끗하겠고요,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28도, 영월과 상주 29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일 맑고 건조한 날씨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불위기경보는 두 번째로 높은 '경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온 현상은 휴일인 내일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며 절정에 달하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에 봄비가 내린 뒤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요즘 낮과 밤의 일교차가 무척 심합니다.

낮에는 덥더라도 귀갓길에 대비해 얇은 외투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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