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 폭탄테러 해버리겠어!” IS의 테러위협에 독일경찰 초긴장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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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장이 폭탄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다.
용의자의 자백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올 여름 유럽 독일의 축구장에서 폭탄테러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IS가 이를 노리고 경기장에서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유럽각국의 손님들을 맞이해야 하는 독일은 "경찰이 모든 테러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테러단체들이 실질적 위협이라는 증거다. IS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테러범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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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유럽축구장이 폭탄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경찰은 10대 테러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의 자백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올 여름 유럽 독일의 축구장에서 폭탄테러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로 2024’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독일 베를린 외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IS가 이를 노리고 경기장에서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독일경찰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경찰에게 체포된 네 명의 용의자는 불과 15-16세의 소년소녀였다. 이들은 독일의 도시를 어떻게 테러할지 사전모의하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받다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IS는 최근 런던, 파리,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면서 어떻게 테러를 자행해야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축구장에 테러를 하겠다는 선전포고 포스터까지 인터넷에 유포하고 있다.
유럽각국의 손님들을 맞이해야 하는 독일은 “경찰이 모든 테러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테러단체들이 실질적 위협이라는 증거다. IS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테러범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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