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오늘(13일) 금융맨과 결혼…2년 열애 끝에 "봄을 닮은 사람과"

송오정 기자 2024. 4.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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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지영이 오늘(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강지영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약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강지영은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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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강지영이 오늘(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강지영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약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강지영은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소식과 동시에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하던 JTBC '뉴스룸' 하차 소식도 전해졌다.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강지영. 이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2022년 11월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했으나 지난달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후임으로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복귀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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