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금리 전원일치 동결…하반기 예단 어려워"

박지운 2024. 4. 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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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어제(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연말 목표인 2.3%로 내려가는 속도가 지연되는 경우 하반기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원 전원일치로 결정됐으며,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후에도 3.5%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한국은행 #기준금리 #통화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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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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