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마지막 주말" 나들이 행렬에 서울→부산 5시간50분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인근 서울 방면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뉴시스

토요일인 13일은 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이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4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고 오후 6시~7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 시작해 오후 5시~6시 최대, 오후 9시~10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3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5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50분 ▲목포 5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51분이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