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08석 줬다는 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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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3일 4·10 총선과 관련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명대사를 인용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되어 다시 일어나자. 자립 자강의 길로 가자"며 이렇게 썼다.
그러면서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라며 "더이상 그때 상황 재현하지 말자. 다시 일어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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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3일 4·10 총선과 관련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명대사를 인용했다.
해당 대사는 영화 결말 부분 여주인공이 빈털털이가 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연인마저 떠난 최악의 상황에서 한 말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되어 다시 일어나자. 자립 자강의 길로 가자"며 이렇게 썼다.
그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거다.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 보지 않았나"라며 섣부른 '반등론'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라며 "더이상 그때 상황 재현하지 말자. 다시 일어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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