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자오러지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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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함께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 최 위원장과 자오 위원장의 개막식 연설 내용을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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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함께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 최 위원장과 자오 위원장의 개막식 연설 내용을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조중(북중) 친선은 반제 자주와 평화,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장구한 여정에서 피로써 맺어지고 계승·발전되어온 불패의 친선이며 공동의 소중한 재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중 두 나라의 전진 보폭이 커질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방해 책동은 더욱더 악랄해질 것"이라며 "이는 두 당, 두 나라가 세기를 이어 다져온 전투적 우의와 단결의 위력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전통적 중조 친선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하게 발전시키는 건 중국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전략적인 방침"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양측은 개막식 공연을 함께 관람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서 출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 11일 방북한 자오 위원장은 오늘까지 북한에 머무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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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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