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진다" 친구가 준 젤리 먹었다가…긴급 체포된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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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나눠 먹은 30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A씨 등 4명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대마 젤리 입수 경로와 일행의 범죄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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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나눠 먹은 30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대학 동창 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마 젤리를 섭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며 일행들에게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젤리를 먹은 일행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범행의 덜미가 잡혔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A씨 등 4명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대마 젤리 입수 경로와 일행의 범죄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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