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고조에 금값 온스당 2,400달러 첫 돌파

나경렬 2024. 4. 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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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시장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4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전 11시 30분 기준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9% 오른 온스당 2,418달러를 나타냈습니다.

금 가격은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선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인 이달 3일엔 2,300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금값 #2400달러 #중동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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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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