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에 대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았다"고 말했다.
13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거다"며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 보지 않았나"고 글을 게시했다.
홍 시장은 이어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며 "더이상 그때 상황을 재현하지 말자. 다시 일어서자"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 우리 탓이다…하나되어 다시 일어서자"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에 대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어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며 “더이상 그때 상황을 재현하지 말자. 다시 일어서자”고 전했다. 또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며 “자립·자강의 길로 가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의 압승을 거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켰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픈 애가 음주해서 심신미약"...'편의점 숏컷 폭행男' 어머니의 항변
- '나혼산' 안재현, 전셋집 공개 "통장에 돈 無…200억 벌기 목표"
- 무제한 휴가에 휴가비 200만원까지…‘이 회사’ 정체는[복지좋소]
- 부친에게 5억 싸게 산 아파트, 증여세 내야할까[세금GO]
- 추위에 강풍도 다 이겨낸 우즈, 마스터스 최다 컷통과 신기록[마스터스 현장]
- 판사도 “매우 잔혹하다”…70cm ‘막대기 살인’ 사건의 결말 [그해 오늘]
- ‘대마초 중독’ 남편의 기막힌 소송, 어떡하죠[양친소]
- 대리기사님 이제는 ‘외제차’도 맘편히 몰 수 있어요[30초 쉽금융]
- ‘순한 개'만 상습 입양해 죽인 20대 ‘구속’…"최종 처벌 수위는?"[댕냥구조대]
- 건당 1000만원 뛴 '하이푸시술비'···'이것' 때문이라는 산부인과[보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