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3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 공연장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활동복·모자를 비롯해 신분증(ID카드), 활동지침서(메뉴얼), 보조가방, 물병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급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다짐 선서, 성공대축전 기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생활대축전이 열리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역 56곳의 경기장에서 안내소, 관람객 편의지원, 경기 운영지원, 질서유지,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총 1300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900명이 선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자원봉사의 힘으로, 성공적인 대축전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로, 올해는 25~28일 울산에서 열린다. 41개 종목에서 전국의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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