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명동 상권에 ‘라인프렌즈’ 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광객들의 성지로 되살아나고 있는 명동 상권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떴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캐릭터와 K팝 IP,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12일 서울 명동 중심가에 오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니·조구만 등 국내 유망 캐릭터 강화…전 세계 캐릭터 팬덤 겨냥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관광객들의 성지로 되살아나고 있는 명동 상권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떴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캐릭터와 K팝 IP,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12일 서울 명동 중심가에 오픈했다.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만든 BT21은 이미 글로벌 캐릭터로 자리 잡은 바 있다. IPX는 이 캐릭터들과 함께 뉴진스와 (여자)아이들 등 K팝 관련 IP, 조구만, 씰룩 등 인기 캐릭터 IP를 선보여왔다.
명동의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도심 속 캐릭터 핫플레이스'라는 콘셉트로 꾸려진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서울 신사동, 성수동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스퀘어다. 특히 200평이 넘는 큰 규모로 오픈해, 첫날부터 국내 팬들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토어는 '프렌즈 시티' 콘셉트로 단장됐다.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배경으로 실내 공간을 꾸렸고, 오리지널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샐리와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레니니가 메인 포토존에 자리를 잡았다. BTS 멤버들이 남긴 핸드 프린팅과 BT21의 초기 스케치도 매장에 전시됐다.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한복의 전통미를 보여줄 수 있는 BT21 K-에디션 제품들도 관심을 끌었다.
미니니, 조구만, 꼴레 등 다양한 캐릭터 IP 제품을 찾는 팬들까지 모여들면서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성황을 이뤘다. IPX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BT21 등 이미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은 IP와 더불어, 전 세계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팝 관련 IP, 국내 인기 있는 중소 캐릭터 IP까지 더 다양하고 넓은 IP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스퀘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동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77%가 방문하는 곳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이 국내외 팬들 누구나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심 속 캐릭터 명소로 널리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反尹 천하’ 속 김건희 여사의 운명은? - 시사저널
- 그 때의 180석과 지금의 175석은 다르다 - 시사저널
- 종말론 심취해…달리는 차에서 두 딸 던진 인플루언서 - 시사저널
- ‘절치부심’ 조국의 복수 시작되나…원내 3당 돌풍 현실화 - 시사저널
- 이준석·나경원·안철수…尹이 내친 사람들 모두 살아남았다 - 시사저널
- 아내 출산 틈타 자택서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男 - 시사저널
- “걱정 더 커졌다”…심판론 외쳤지만 못 웃는 의사들 - 시사저널
- “신체 접촉 안해” 약속하고 잠든 前 연인 성폭행 한 30대男 - 시사저널
- ‘혈관 청소부’ 양파…몰랐던 건강 효능 3가지 - 시사저널
- ‘왜 살이 빠졌지?’…티 안나게 살빼는 방법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