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민혁 '학폭' 의혹 부인…"유명해지니 황당한 일이"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SNS를 통해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언급하면서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중학교 시절 스카이민혁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스카이민혁 SNS에 댓글을 달며 그의 해명을 요구했다.

스카이민혁은 이날 해당 글쓴이를 향해 "처벌 받으시면 될 것 같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그것(학교폭력 의혹)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 받을 각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카이민혁은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긴다"며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적었다.

스카이민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9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고 얼굴을 알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