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이민영, KKT컵 대회 첫날 8위…신지애·안신애는 41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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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민영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이민영은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파72·6,51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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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민영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이민영은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파72·6,51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포함한 3명이 5언더파 67타 공동 선두에 나섰고, 2타 차인 이민영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올해 7개 대회에 모두 참가한 이민영은 지난주 후지필름 스튜디오 앨리스 대회 공동 3위로 시즌 첫 톱10에 입상했고, 이날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신지애와 안신애, 전미정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신지애는 바로 일본으로 복귀했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올 들어 JLPGA 투어 두 번째 출격인 신지애는 V포인트·에네오스 대회에선 단독 3위로 선전한 바 있다.
안신애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했다. 전미정은 8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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