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해진 4월 비보…하늘의 별이 된 ★들 "먼곳에서 행복하길"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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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4월이다.
올해 4월에도 연예계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저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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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비통한 4월이다. 올해 4월에도 연예계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번엔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일 오후 박보람이 사망했다. 향년 30세. 너무나 젊은, 또 어떻게 보면 정말 어린 나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10시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이 여성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았고, 이후 지인들이 쓰러져있는 박보람을 발견했다. 박보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3명이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였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저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슈퍼스타 K2' 출신 김그림은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라며 고인을 추모했고 방송인 유재필도 이날 열린 DKZ 컴백 쇼케이스에서 "오늘 연예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름다웠던 목소리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간 경화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던 16세 소녀 박보람은 빼어난 실력으로 톱11 진출까지 성공,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32kg를 감량한 모습으로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예뻐졌다'는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올랐으며 박보람은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예쁜사람', '연예할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등의 곡을 발표했고 2017년 모친상을 당하는 큰 슬픔을 겪기도 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매한 박보람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도 준비 중이었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터라 더욱 큰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지난해 4월 19일에는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향년 25세 나이로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났다. 벌써 곧 문빈의 사망 1주기가 다가오고 있어 팬들의 마음은 다시금 문빈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가수 현미도 지난해 4월 4일 85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현미는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배우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 향년 66세로 눈을 감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영애의 사인은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이었다. 유작이 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병세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촬영에 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해 4월 20일에는 개그맨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68세.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병원에 누가 있었고 어떤 주사를 맞았는지 그의 죽음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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