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 '뉴스룸' 하차→ 오늘(13일) ♥금융인과 결혼 "예비 신랑=봄 닮은 사람"

최혜진 기자 2024. 4.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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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가 유부녀가 된다.

13일 강지영은 서울 한 호텔에서 금융맨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강지영은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강지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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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아나운서 강지영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진행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강지영 아나운서가 유부녀가 된다.

13일 강지영은 서울 한 호텔에서 금융맨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은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강지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했으나 지난달 1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뉴스룸' 마지막 촬영 날 강지영은 "내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의 후임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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