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최민환, 쌍둥이 독박 육아도 ‘만렙’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의 독박 육아 ‘만렙’ 스킬을 보여준다.
오는 14일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21 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민환은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의 공주 놀이에 동참하며 딸을 위한 맞춤형 육아를 펼친다. 이 가운데 아윤, 아린이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 , 삼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최민환은 무대 위에서 FT 아일랜드의 드러머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보였던 것과 정반대로 , 예쁜 공주님 비주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최민환의 5 살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의 고사리손에서 탄생한 작품. 이날 아윤, 아린은 아빠를 위한 네일숍을 오픈해 공주 놀이에 푹 빠진다. 아윤은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아린은 배턴 터치를 하듯 후후 입김을 불며 쌍둥이 자매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 두 배 더 깜찍한 매력을 뽐낸다 .
이어 최민환과 아윤은 자연스러운 네일숍 상황극까지 펼쳐 부녀 케미를 폭발시킨다. 아윤이 “10 만 원이에요”라며 비용을 청구하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줘”라며 네고를 시도, 익살스러운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반면 아린은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최민환은 아린에게 볼을 기꺼이 내어주고 , 아린은 아빠의 볼을 도화지 삼아 퍼프를 톡톡 두드리고 , 립스틱까지 발라주며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고. 또한 아린은 “나 예뻐? 아빠 최고”라며 막내의 귀여운 애교까지 뽐낸다는 전언. 이에 쌍둥이 두 딸을 위해 기꺼이 공주가 되며 맞춤형 육아를 펼치는 최민환과 공주님 아윤, 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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