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상 불발→'눈물 펑펑' 이달의 선수 주인공 "뭐라고 말해야 할지" 감동 인터뷰 화제... '14년 만 쾌거' 구단 역사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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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월의 선수 수상자의 인터뷰가 화제다.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로드리고 무니즈(23·풀럼)는 상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무국은 "무니즈는 풀럼 선수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라며 "무니즈는 3월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로 공동 최다 득점자였다. 1도움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무니즈는 2010년 마크 슈워저(은퇴·52)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첫 풀럼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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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무니즈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무니즈는 풀럼 선수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라며 "무니즈는 3월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로 공동 최다 득점자였다. 1도움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니즈는 EA스포츠 웹사이트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 7인 중 1위를 차지했다.
무니즈는 수상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풀럼은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니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더니 "팀 동료들, 직원, 여기 있는 모든 사람 없이는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상이다. 지난 2년 반은 어려웠다. 이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인터뷰 중 무니즈는 풀럼 동료인 윌리안(36)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8)가 상을 직접 건네러 오자 눈물을 흘렸다.
풀럼은 3월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거뒀다. 사무국은 "무니즈는 풀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이길 당시 골을 넣었다. 토트넘과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감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사무국에 따르면 무니즈는 2010년 마크 슈워저(은퇴·52)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첫 풀럼 선수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활약했던 루이 사하(은퇴·46)는 2001년 8월에 풀럼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생애 다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노렸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은 최종 후보 7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사무국은 후보 소개 당시 손흥민에 대해 "그는 골에 관여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3월 최다 공격 포인트 선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라며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득점했다. 루턴 타운을 상대로는 경기 막바지 결승골을 넣었다. 4위권 싸움 분수령이었던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는 1골 2도움을 올렸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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