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그댄 먼 곳만 보네요" 2024년 대구 달서구병 후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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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대구문화방송에 권영진 후보와 조원진 후보가 찾았습니다.
대구 달서구병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 토론을 위해서였습니다.
달서구병은 조원진 후보가 3선을 한 지역이었는데요, 권영진 후보의 '업적' 중 하나인 대구시 신청사 이전 지역이 달서구병이다 보니 권 후보가 달서구병을 선택했고, 이곳이 청구고 선후배의 대결 장소가 된 겁니다.
이로부터 9일 뒤 대구 달서구병 유권자들은 결국 권영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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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대구문화방송에 권영진 후보와 조원진 후보가 찾았습니다. 대구 달서구병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 토론을 위해서였습니다. 이 토론회는 시작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각각 재선까지 한 바로 직전 대구시장과 3선까지 한 현 우리공화당 대표이다 보니 대구·경북 통틀어 가장 '거물' 정치인들이 맞붙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구고 동문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는데요, 조원진 후보는 12회, 권영진 후보는 14회 졸업생입니다. 달서구병은 조원진 후보가 3선을 한 지역이었는데요, 권영진 후보의 '업적' 중 하나인 대구시 신청사 이전 지역이 달서구병이다 보니 권 후보가 달서구병을 선택했고, 이곳이 청구고 선후배의 대결 장소가 된 겁니다. 토론회는 이 두 명에다 진보당 최영오 후보까지 세 명이 참석했는데요, 관심을 받았던 만큼 두 명의 대결은 '숨 쉴 틈 없이' 진행됐습니다. 이로부터 9일 뒤 대구 달서구병 유권자들은 결국 권영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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