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도 발표했는데”…사망한 ‘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 오늘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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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술자리 중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가수 박보람(30)의 부검이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밤 10시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당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갔다.
이후 박보람이 나오지 않자 지인 2명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밤 11시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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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밤 10시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당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갔다. 이후 박보람이 나오지 않자 지인 2명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밤 11시께 사망했다.
박보람을 포함 3명이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박보람은 2010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내놨고,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박보람과 함께 슈스케에 출연했던 절친 김그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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