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CFI]해운운임, 1700대 유지…2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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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연속 하락하던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 반등하며 1700대 선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1.61포인트(p) 오른 1757.04로 나타났다.
유럽 노선의 SCFI는 TEU(20피트컨테이너)당 1971달러로 전주 대비 26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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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8주 연속 하락하던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 반등하며 1700대 선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1.61포인트(p) 오른 1757.04로 나타났다.
글로벌 해운운임은 지난해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親)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지난해 말부터 홍해를 지나는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을 공격하며 치솟기 시작했다. SCFI는 한때 200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수요 부진 영향으로 8주 연속 내리막을 걷다 현재는 1700대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180달러 내린 4179달러, 미주 서안은 103달러 하락한 3205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도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노선의 SCFI는 TEU(20피트컨테이너)당 1971달러로 전주 대비 26달러 떨어졌다.
중동 노선은 TEU당 2051달러로 전주 대비 157달러 올랐다. 4주 연속 상승이다. 이 노선이 200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월 12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달러 내린 3010달러로 집계됐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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