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플루언서 탐구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인플루언서 산업은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해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100억 달러 가치가 있다.

디지털 영향력은 전통적 명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이전의 스타 세대보다 더 크고 빠르고 강력하다. 지난 2020년 15초 댄스에 소질이 있는 미국 10대 소년 찰리 다멜리오의 틱톡 팔로워는 12개월 만에 0명에서 1억 명으로 폭발했다.

인플루언싱은 누구나, 모두가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잠재력과 가능성이 이 산업의 핵심 유인이다.

책 '인플루언서 탐구'(소소의책)는 소셜 미디어 공간을 지배하는 인플루언서라는 존재를 분석한다.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디지털 미디어 변화를 실감하면서 인플루언서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부터 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인터넷 문화가 어떻게 거대한 인플루언서 산업으로 진화했는지, 그 끝은 어디일지까지 탐구한다.

인플루언서를 밀착 취재하려고 10대 인플루언서 훈련 캠프, 유명 인플루언서 파티와 시상식, 온라인 콘텐츠용 사진 촬영 현장 등 직접 인플루언서 실험을 감행한다.

개인 일상과 정보가 업로드되고,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려고 경쟁하고, '좋아요'와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콘텐츠를 양산하는 인플루언서 시대에 알아야 할 것들을 사례와 유명 인플루언서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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