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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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현지시각 12일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임의로 체포돼 처벌받을 위험이 있다며 이란을 떠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발령한 새 여행 경보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갑자기 고조될 위험이 있다"며 "항공과 육상, 해상 운송 경로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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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현지시각 12일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임의로 체포돼 처벌받을 위험이 있다며 이란을 떠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발령한 새 여행 경보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갑자기 고조될 위험이 있다"며 "항공과 육상, 해상 운송 경로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이어 "독일 시민들이 임의로 체포돼 심문받고 장기 징역형을 선고받을 구체적인 위험에 처해있다"며 "이란과 독일 이중 국적자가 특히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 이어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출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외무부도 SNS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자국민에게 향후 며칠 동안 이란과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주재하는 외교관의 가족도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역시 이스라엘 내 자국민들에게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에 의해 상대적으로 잘 보호되는 주요 도시 밖으로 여행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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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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