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러시아산 구리·니켈·알루미늄 수입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을 2년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자금줄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구리, 니켈을 겨냥한 제재를 가동했다.
미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정부의 공동 조치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신규 생산(4월13일 이후 생산) 물량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내 광물 생산 시설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yonhap/20240413072708485jgdv.jpg)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을 2년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자금줄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구리, 니켈을 겨냥한 제재를 가동했다.
미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정부의 공동 조치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신규 생산(4월13일 이후 생산) 물량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은 현재 각 거래소가 보유한 재고 물량은 이번 규제의 예외로 삼았다.
그와 더불어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산 알루미늄·구리·니켈에 대해 자국으로의 수입을 각각 금지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우리의 파트너인 영국과의 공조 하에 이뤄지는 핵심 광물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잔인한 전쟁을 계속하는 데 쓸 러시아의 재정 수입을 계속 겨냥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어 "이번 조치는 정밀하고, 책임있게 시행함으로써 원치않는 파급효과로부터 우리 파트너와 동맹들을 보호해가면서 러시아의 수입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전세계 알루미늄의 5%, 구리의 4%, 니켈의 6%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런던금속거래소 등이 러시아가 새롭게 생산한 알루미늄, 구리, 니켈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되면서 러시아산 알루미늄 등의 국제 유통에 일정한 타격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월말 기준 LME 창고의 니켈 재고 중 36%, 구리 재고 중 62%, 알루미늄 재고 중 91%가 러시아산이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에르메스 가방이 5만원?" | 연합뉴스
-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 135억원에 낙찰(종합) | 연합뉴스
- 대학 축제가 뭐길래…멀쩡한 나무 베고 심부름 알바까지 동원 | 연합뉴스
- 청주서 한밤 교량 달리던 차량 13대 '타이어 펑크' 날벼락(종합) | 연합뉴스
- '요리에 개미 토핑'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대표 재판행 | 연합뉴스
- 영종도 호텔 욕조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필리핀, '한인사업가 납치살해' 전직 경찰관 인터폴 적색수배 | 연합뉴스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누나·법인 기소유예 | 연합뉴스
- 검찰,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에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 징역 25∼30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