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보석 석방...오타니 접근 금지-도박 중독 치료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여기에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도박빚을 대신 갚아줬다'는 거짓말까지 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심각한 도박 중독 증세를 앓아왔다.
오타니의 통역으로 일했던 미즈하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계좌에서 2년간 1600만 달러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ESPN’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미즈하라가 미국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구금된 상태로 법정에 등장했다. 발목에 족쇄를 채운 채 법원에 들어선 그는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고 바로 석방됐다.
오타니와 접촉도 금지된다. 그는 도박으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도박빚을 대신 갚아줬다’는 거짓말까지 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도박 중독 치료도 받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심각한 도박 중독 증세를 앓아왔다.
2021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무려 1만 9000여 건의 도박을 했으며 1억 8294만 달러를 잃고 1억 4227만 달러를 벌어 4070만 달러의 빚을 졌다.
야구 경기에 돈을 걸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도박에 중독된 상태였다.
피고인이 유죄라고 답변할 경우는 배심원의 유죄 판결과 같은 효력이 인정되고 판결에 의하여 형을 선고할 수 있다. 무죄라고 답변한 경우네는 기소사실에 대한 증거 조사가 진행된다.
오타니의 통역으로 일했던 미즈하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계좌에서 2년간 1600만 달러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 사기죄’로 기소된 그는 최대 100만 달러의 벌금, 혹은 징역 30년에 처해질 수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소송’ 티아라 아름, SNS 끊고 아프리카TV BJ로 변신? “사기꾼 아니다” [MK★이슈] - MK스포
- 송하윤, 학폭 제보자 A씨 추가 제보...“송하윤의 주장은 모두 거짓” [MK★이슈] - MK스포츠
- ‘30대’ 서현, 벚꽃 아래서 ‘기럭지’ 자랑...밤하늘 아래 청순한 미의 재해석 - MK스포츠
- ‘칸의 요정’ 조여정, 故이선균 추억하며 홀로 입성...“5년 만에도 변함없는 인기” - MK스포츠
- 前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빼돌린 금액이 헉! 1600만 달러 이상 훔쳤다 - MK스포츠
- 래퍼 배드 버니가 만든 에이전시, MLB에서 면허 박탈 - MK스포츠
- “GS도 최고 대우 약속, ‘프차’ 타이틀 떼야 하지만…” 8억 시대 연 강소휘의 도전 이유, 오직
- 삼성의 풀리지 않는 5선발 고민, 올해도 계속된다…‘피안타율 4할→ERA 13.50’ 퓨처스 다승왕의
- [오늘의 축구장 날씨] 전국 맑고 큰 일교차...제주는? - MK스포츠
- “금지약물 몰랐다” 위증한 송승준·김사율 2심 징역 6개·집행유예 1년 유죄 판결…‘롯데 팬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