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뻤던 얼굴 어디로···3개월 만에 '폭삭' 늙은 20대女, 너무 걸어서?

김은미 인턴기자 2024. 4.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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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배낭여행에 나선 여성의 외모가 3달 만에 크게 달라져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출신 샤샤(28)는 지난 1월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티베트 자치구까지 향하는 도보 배낭여행에 나섰다.

그가 여행을 떠난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다.

이에 샤샤는 "나는 강한 심장,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행을 마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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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배낭여행을 떠난 샤샤의 평소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서울경제]

장기 배낭여행에 나선 여성의 외모가 3달 만에 크게 달라져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출신 샤샤(28)는 지난 1월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티베트 자치구까지 향하는 도보 배낭여행에 나섰다. 그가 매는 배낭의 무게는 50kg에 달한다.

샤샤는 하루에 최대 50km, 현재까지 1만km가량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 수입원은 온라인 라이브 방송 후원금이며 한 달에 최대 1만 위안(187만 원) 정도를 받는다. 여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중계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이 과정에서 샤샤의 외모가 화제가 됐다. 긴 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샤샤가 햇볕에 그은 피부와 퉁퉁 부은 얼굴, 짧은 머리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가 여행을 떠난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다.

이에 샤샤는 “나는 강한 심장,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행을 마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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