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골-10도움 눈앞' 손흥민, 13일 뉴캐슬전 출격 대기...토트넘 4위 수성 여부도 눈길

금윤호 기자 2024. 4.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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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0골·10도움 달성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10골-10도움 달성한다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6번째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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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10골·10도움 달성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톤 빌라(이상 승점 60)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경기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캐슬전 이후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을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과 일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시즌 종료까지 몇 경기 남지 않은 만큼 토트넘은 4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경기를 총력전으로 치러야 한다. 그런 토트넘을 4위로 이끌 핵심은 손흥민이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선수단 주장직을 맡은 손흥민은 리그 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을 추가할 경우 2019-2020, 2020-2021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10골-10도움 달성한다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6번째 대기록이다. 앞서 10골-10도움은 웨인 루니(5회)와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 모하메드 살라(이상 3회) 등 5명 만이 세운 진기록이다.

대기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전은 손흥민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직전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크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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