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디힐 대회 2R 성적은?…방신실·황유민·박현경·김재희·마다솜·이다연·윤이나 등

하유선 기자 2024. 4. 13.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경기가 12일 인천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48야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9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김서윤2가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0언더파)로 내려왔다.

2024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정상을 기대하는 이다연이 3타씩 더 줄여 공동 16위(6언더파)로 9계단씩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방신실, 황유민, 박현경, 김재희, 마다솜, 이다연, 윤이나, 박지영, 정윤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경기가 12일 인천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48야드)에서 진행됐다.



 



선두는 바뀌었다. 2라운드에서 나란히 6타씩 줄인 박지영과 정윤지가 공동 1위로 9계단 상승했다. 특히 박지영은 2022년에 다른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2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지영은 2라운드 페어웨이 안착 100%에 그린 적중 100%의 좋은 샷 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67개를 써냈다. 정윤지 역시 페어웨이는 모두 지켰고, 그린은 한 홀을 제외하고 온그린 시켰다. 퍼트 수는 1.59개로 막았다.



 



1라운드 9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김서윤2가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0언더파)로 내려왔다. 조아연은 2타를 줄여 공동 3위 자리를 지켰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성적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이가영이 공동 5위(합계 9언더파)로 29계단 뛰어올랐고, 6타를 줄인 베테랑 안송이도 20계단 도약하면서 이가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던 마다솜도 이틀 연달아 5위를 달렸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3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한 공동 9위(8언더파)다.



올해 들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플레이하는 송가은과 유럽투어에 데뷔한 홍정민이 합계 7언더파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2024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정상을 기대하는 이다연이 3타씩 더 줄여 공동 16위(6언더파)로 9계단씩 올라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윤이나는 3타를 잃어 공동 16위로 내려갔다.



박주영과 김수지, 한진선, 김해림, 이채은2 등이 5언더파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이들 중 김해림은 하루에 5타를 줄여 48계단 급등했다.



 



지난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은 3타를 줄여 공동 28위(4언더파)로 26계단 상승했다. 올 들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톱10에 2회씩 이름을 올린 전예성과 박현경도 같은 순위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이예원을 비롯해 안선주, 김민별, 박결, 루키 유현조가 합계 3언더파 공동 38위로 동률을 이뤘다.



 



이틀 동안 1언더파 143타를 작성한 공동 52위까지 상위 62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주미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17계단 올라서면서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지난주 우승을 다투었던 박혜준은 합계 2오버타 공동 85위로 컷 탈락했다. 임희정, 홍예은, 이소영도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