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재탄생한 아프리카TV, 글로벌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TV가 '숲'(SOOP)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안으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숲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어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색상은 기존 아프리카TV의 블루 컬러를 계승하면서 화이트 색상을 접목한 2가지 컬러가 적용됐다.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안으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도 론칭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까진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손볼 계획이다.
지난 20년간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을 이끌며 2013년 핵심 서비스와 사명을 일치화하는 통합 브랜드 구축을 진행한 이후 매년 꾸준히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3476억, 903억원으로 2013년 대비 각각 7배, 21배 늘었다.
정찬용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서비스가 TV라는 인식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더욱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주식회사 숲이라는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로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유저와 스트리머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윤정, 여름 화보 공개…청량+청순한 프렌치 무드의 정수 - 머니S
- "히비키, 오르기 전에 사야"… 편의점 달군 고가 위스키 - 머니S
- "둘이 누워서 뭐하는 거야?"… 비행 내내 애정행각 '민폐 커플' - 머니S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폭로 후 귀국… 근황 보니? - 머니S
- 민주당, 이동관 대통령실 비서실장 거론에… "경악스러워" - 머니S
- 韓조선 3사, 13년 만에 동반 흑자 전망…'선별 수주' 통했다 - 머니S
- 농심, "짜파게티 40주년 팝업"… 신제품 '더블랙' 출시 - 머니S
- 식물인간 딸 마주한 母 호소 통했나… 檢 "구형 상향 검토" - 머니S
- 한채영 "탁재훈 밥맛이었다"… 과거 인성 폭로 - 머니S
- 박보람, 술자리 도중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