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子 리환 축구 개 발 오명에 정색 “왜 남의 아들 보고”(선넘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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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들 리환이 개발 오명을 입자 정색했다.
이런 안정환에게 송진우는 "리환이 개발이라고 하지 않았냐. 아직까지 개발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이 "개발은 아니다. 왜 남의 아들을 개발이라고 하냐"며 정색하자 당황한 송진우는 "아니 방송에서 (그러지 않았냐)"며 억울해했다.
이어 "혜원이 누나가 개발이라고 그랬나?"라고 기억을 더듬었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 디스만큼은 "혜원이는 축구 못한다. 개발이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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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들 리환이 개발 오명을 입자 정색했다.
4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9회에서는 유세윤과 안정환이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유세윤은 "가끔 아들과 등산을 가고 싶은데 가자고 하면 꼭 안 가겠다고 하더라. 어쩌다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주말에 등산 갈래?'라고 하면 좋다고 한다. 그럼 아들이 최면에 걸린 것처럼 '저도요'라고 한다. 거의 1년 전 똑같은 산을 친구 세네 명 데리고 갔는데 올해는 친구가 늘어 총 여덟 명을 데리고 갔는데 기분이 좋더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이에 자신도 아들 리환에게 "가끔 (축구를) 가르쳐주곤 한다"며 "축구를 알려주기 위해서 하는 것보다 얘가 지금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 다른 걸 물어보게 되니까 그게 더 좋은 것 같더라. 학교는 어떻게 다니는지, 지금 생각은 어떤지 교감하고 아들 현재 상태를 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런 안정환에게 송진우는 "리환이 개발이라고 하지 않았냐. 아직까지 개발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이 "개발은 아니다. 왜 남의 아들을 개발이라고 하냐"며 정색하자 당황한 송진우는 "아니 방송에서 (그러지 않았냐)"며 억울해했다. 이어 "혜원이 누나가 개발이라고 그랬나?"라고 기억을 더듬었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 디스만큼은 "혜원이는 축구 못한다. 개발이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유세윤은 감히 도련님을 건드린 송진우에 "너 지금 포스터에 약간 흐려져 있는 것 모르지"라고 농담했다. 안정환은 이를 "내가 너 거기에 매직으로 낙서할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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