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도요타 美현지공장 시찰…"일본의 미국 경제 공헌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각) 미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도요타자동차가 건설중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등을 시찰했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단에 "시찰에서는 일본 기업이 어떻게 미국 경제에 공헌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발신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12일에는 도요타 공장에 이어 혼다의 미국 항공기사업 자회사인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도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각) 미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도요타자동차가 건설중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등을 시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1일 밤 워싱턴 현지 일정을 마치고 노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국빈대우로 외국을 방문할 경우 수도 뿐만 아니라 지방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요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에 총 139억달러(약 19조2515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2025년에 가동시킬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단에 "시찰에서는 일본 기업이 어떻게 미국 경제에 공헌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발신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일본은 미국에 대한 세계 최대 투자국으로 큰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는 12일에는 도요타 공장에 이어 혼다의 미국 항공기사업 자회사인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도 찾았다. 이 회사는 신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 제트 에셜론'을 개발 중이다.
이밖에 기시다 총리는 일본인 유학생과 일본어 학습자들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