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근시간 화정~DMC '서울08번' 내달 7일부터 운행

김도희 기자 2024. 4.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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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권역 시민의 서울출근길 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추가 신설돼 내달 7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출퇴근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도시 고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증차, 중간배차 등 여러 대책을 마련했으나 덕양권(하류부)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했다.

이에 시에서는 출근시간에만 서울로 편도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 참여해 화정역에서 디엠시(DMC)역으로 가는 서울08번 노선신설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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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부터 15분 간격으로 3대 운행
[고양=뉴시스] 서울 08번 노선. (사진=고양시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권역 시민의 서울출근길 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추가 신설돼 내달 7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출퇴근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도시 고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증차, 중간배차 등 여러 대책을 마련했으나 덕양권(하류부)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했다.

이에 시에서는 출근시간에만 서울로 편도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 참여해 화정역에서 디엠시(DMC)역으로 가는 서울08번 노선신설을 확정받았다.

서울08번은 화정역을 출발 행신동-항공대-덕은교-수색역-DMC 역까지 주요거점을 거치며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7시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총3대(회) 편도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 노선은 입석제한 조치로 광역버스 승차에 어려움을 겪는 덕양권 시민이 인근 지하철역 등 환승이용이 가능한 주요거점으로 이동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서울04번 (도래울마을-덕은지구-가양역) 노선은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지말정류소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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